안녕하세요. honeypencil입니다~:D
얼마 전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여자 친구와 저 모두 쉬는 날이어서 데이트를 했습니다!(히히)
오전에 여자친구가 잠실역 부근에서 건강검진이 있어 저는 깜짝 선물로 '꽃(Flower)'을 준비해서 건진센터로 갔어요~
짜잔~!!ㅎㅎ 여자친구가 꽃을 보고 웃는 모습을 보면 제 기분은 더 날아갈 것처럼 좋답니다ㅎㅎㅎ
건강검진을 끝내고 잠실의 송리단길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5월 1일이라 그런지 대부분의 식당에는 많은 연인들이 줄지어 서있어서 대기시간을 감수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중에서 선택한 "미엔아이" 중식당의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안으로 들어가 보았어요!
저희는 음식들 중에서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주문했어요~
이곳은 키오스크에서 주문 및 결제를 하고, 그 용지를 직원에게 건네주면 음식을 자리에 갖다 준답니다:D 편해요^_^
1. 대만 우육미엔(牛肉面, 8500원) : 맛 ★★★★☆
- 우육면을 처음 먹어봤는데 굉장히 깊은 맛이 있고 안에 들어있는 고기가 정말 부드럽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매콤한 걸 좋아해서 다음번에는 마라 우육미엔(9500원)을 먹어보려고요~ㅎㅎ
주변 사람들은 기본 우육미엔보다 마라 우육미엔을 더 선호하는 것 같았어요!!
2. 마약 차오판(8500원) : 맛 ★★★★★
- 이거... 정말... 제 스타일이에요!!ㅎㅎㅎ진짜 존맛탱 JMTGR!!!! 제가 원래 파를 좋아하는데 파의 향과 다진 고기 볼(?)과 소스가 어우러져 그 향이 입속에 계속 머무르며 오랫동안 혀를 즐겁게 해 줬어요ㅎㅎㅎ
계란볶음밥에 고기+매콤한 소스를 두른 뒤 볶은 맛(?) 제 나름대로 맛을 표현해봤어요
3. 미엔아이 꿔바(5500원) : 맛 ★★★★★
- 제가 양꼬치집에 가면 항상 꿔바로우를 주문해서 먹는데, 여기 꿔바로우는 정말 역대급으로 맛있고 특이했어요~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인절미 가루(?)랑 같이 먹게 되는데 정말 잘 어울리고 특히 2번의 마약 차오판이랑 같이 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고요~ 여러분들도 꼭 드셔 보셨으면 좋겠어요~:D
우유로 고기를 재웠는지 정말정말 부드러워요!! 이건 식당에 있던 사람들 모두 시켰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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