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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소고기 갈비살 꽃살 맛집 육품

by 허펜 2021. 1. 1.

성수동에 수많은 소고기집이 있지만, 최근 방문했던 곳 중 가장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했던 맛집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그곳은 바로 육품 이라는 식당입니다.

 

성수동 소고기 맛집 육품 위치
성수역 3번출구, 성수 이마트 근처

육품

서울 성동구 뚝섬로 385-32 1층 (성수동2가 339-160)

place.map.kakao.com


 

육품 외관

성수동 육품은 프리미엄 소고기집으로 유명하며, 특히 꽃살과 갈비살이 맛있다고 해서 찾아왔어요.

 

초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다행히 구석에 테이블이 딱 하나 남아있어서 그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경찰관분들 단체 회식을 오신 것 같았어요.

 

 

 

 

메뉴판

메뉴판은 심플하게 아래 사진처럼 되어있고, 세트메뉴는 총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이 중에서 세트3번(꽃살2+갈비살1+버섯)을 주문했어요. 꽃살이 부드럽고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고기를 주문하면, 이렇게 밑반찬을 세팅해주십니다.

 

소고기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소금, 양념장이 나오고 청양고추와 마늘 쌈장 등이 준비됩니다.

 

 

 

 

그리고 이건 육회인데, 서비스로 주셨어요:-)

 

육회위에 올려진 다진마늘이 의외로 육회와 잘 어울렸고, 느끼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으면서도 

 

참기름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육회의 육질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그리고 파채 대신, 콩나물 무침이 나왔는데 이게 정말 기가막힌 맛이에요.

 

소고기를 계속 먹다보면 느끼할 수 있는데, 이를 확 잡아주는 새콤달콤한 맛입니다.

 

함께 곁들여 먹으면 대박!!

 

 

 

 

자, 메뉴가 나왔습니다.

 

함께 구워먹을 수 있는 새우와, 빛깔좋은 꽃살, 무순, 버섯입니다.

 

꽃살 육질 보이시나요? 정말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겼죠?

 

 

 

 

그리고 예전에는 소고기는 무조건 소금과 함께 먹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고추냉이(와사비)와 곁들여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요새는 소고기와 와사비를 먹는게 대세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갈비살도 맛있었지만, 꽃살이 훨씬 더 맛있었어요.

 

갈비살은 담백한 맛이 매력이라면, 꽃살은 부드러움이 매력입니다. 그리고 풍미가 더욱 느껴졌어요.

 

 

 

 

이렇게 사진으로 봐도 벌써 다시 먹고싶네요...

 

 

 

 

소고기의 장점은 완전히 바싹 익혀먹지 않아도 된다는 건데요.

 

그럼에도 정말 부드러우면서도 소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또, 호일위에 올려진 마늘과 같이 먹으니 마늘의 고소함이 소고기와도 잘 어울렸어요.

 

 

 

 

이건 차돌박이인데 이것도 서비스로 주셨어요.

 

오늘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장님께서 서비스를 아주 듬뿍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전반적으로 사장님과 종업원 분들 모두 친절하셔서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노릇노릇하게 익은 소고기 보이시나요? 군침돌게 만드네요...

 

 

 

 

차돌박이는 얇아서 그런지 올리자마자 한 3초? 지나서 바로 익어버리더라구요:-)

 

기다림에 지쳐있는 사람에겐 제격인 메뉴입니다.

 

 

 

 

갈비살도 통통하니 맛있습니다.

 

 

 

 

양념장에 찍어 먹으니 달콤 담백하네요.

 

 

 

 

콩나물 무침과 함께 먹는게 아무래도 제 입맛에 가장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이 상태라면 5인분도 거뜬하겠는데요:-)

 

 

 

 

그리고 와사비와 소고기의 환상궁합을 이번 기회에 알게되었는데,

 

여기에 백김치까지 더해지니 더욱 환상의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고기 드실 분은 꼭 한 번 시도해보세요:-) 최고에요!!

 

 

 

 

배고파서 한 판더 추가했습니다:-)

 

 

 

 

버섯에서 고기의 맛이 느껴진다면 믿으시겠습니까?

 

그 만큼 실하고 쫄깃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양갈비와 비스무리하게 생긴 것 같기도 하네요:)

 

 

 

 

담백하고 부드럽고 정말 소고기는 먹어도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에요:)

 

 

 

 

또, 구워먹을 수 있는 치즈도 주셨는데 전주에서 먹었던 그 맛이 생각나더라구요:)

 

 

 

 

조금 많이 익힌 소고기 모습입니다.

 

그래도 맛있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고기에 냉면이 빠지면 섭섭하죠?

 

그래서 물냉면 1, 비빔냉면1 주문했습니다.

 

 

 

 

조금 남아있는 소고기와 냉면을 함께 싸 먹으니 또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네요:)

 

삼겹살+냉면과는 색다른 맛이에요:) 더욱 담백하다고 해야하나? 정말 맛있었습니다.

 

성수동 소고기집을 찾고 계시다면 성수동 육품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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