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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XRP 전망 및 SEC 소송 그리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

by 허펜 2022. 1. 31.

암호화폐(가상화폐) 또는 가상자산이라 불리는 여러 코인 중

오늘은 리플(XRP)코인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리플(XRP) 코인이란?

 

리플(XRP) 코인은 리플넷(Ripple Net)이라는 블록체인 기술(금융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내부화폐입니다.

1,000억개의 XRP코인이 발행되었고, 시가총액은 약 34조원으로

암호화폐 중 현 기준 순위 8위입니다.

 

 

우선, 발행량이 1,000억개로 제한이 되어있다는 점으로 보아 희소성이 있다고 생각되나,

수량자체가 어마무시하게 많고, 현재 유통공급량이 약 470억개로 

총 발행량의 47~48% 정도만 시장에 풀려있는 상태라 변동성이 우려됩니다.

 

 

아래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의 리플 XRP 코인 가격(약 712원)이며,

52주 최고가 2,376원, 52주 최저가 416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처 : 코인마켓캡(22.1.31 기준)

 

 

리플 XRP 코인은 POW나 POS 등의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채굴 또는 이자를 통해 토큰의 수를 늘리지 않습니다.

 

 

또, 가장 중요한 리플 코인의 특장점으로 말할 수 있는

전 세계 어디서든 거래당 약 4초가 소요되며, 즉각적인 정산이 가능합니다.

연중무휴이며, 초당 약 50,000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2. 리플랩스(Ripple Labs)는 무엇인가? 

 

리플의 어머니라 할 수 있는 리플랩스(Ripple Labs)는 2012년에 설립되었고,

암호화폐인 리플을 관리,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대표는 브래드 갈링하우스이고, 기술이사(CTO)는 데이비드 슈월츠입니다.

 

 

리플랩스는 경험과 노하우로 블록체인의 힘을 통해 전 세계로 송금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금융기관은 리플랩스의 글로벌 네트워크에 참여함으로써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고객의 송금요청을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처리하며 그 비용 또한 저렴합니다.

은행 및 지불 공급자는 리플랩스의 디지털 자산 XRP를 사용하여 비용을 더욱 절감하고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뉴욕, 런던, 시드니, 인도, 싱가포르, 룩셈부르크에 지사를 두고있는 리플랩스는

전 세계 20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고,
이미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Ripple을 인정하고 시스템에 도입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13개 은행에서 자유롭게 XRP 사용이 가능하며 남아메리카 7개 국가는 이미 XRP를 결산화폐로 인정하고 있으며 유럽의 850여개 은행과 재무 전문가들은 금융화폐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 민영은행인 화루이은행(华瑞银行 SHRB)도 리플 사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고,

리플랩스는 또 어스포트(Earthport)와 글로벌 협력관계를 맺고 서비스를 제공하고있습니다.

 

*어스포트 :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거래되는 기업 및 금융 기관을 위한

세계 최대의 은행 결제 개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금융서비스 회사

 

 

 

3. 리플(XRP) 코인 전망

 

리플 XRP 코인의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리플 공식홈페이지에서도 알 수 있는데,

전 세계 수백 개의 금융기관과 연결하여 더 빠르고 저렴한 수수료로

신뢰할 수 있는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및 다른 암호화폐 대비 약 500배 이상 빠름

 

출처 : 리플 공식홈페이지

 

 

또한,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리플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아래 기사를 보면 BoA(뱅크오브아메리카)가 말하길,

'법정화폐(달러 등)는 불가피하게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형태로 진화할 것'이라고

명확히 말하고 있습니다. 

그 시기는 약 2025년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데요, 엄청난 호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당장 리플 XRP 코인 가격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겠지만,

계속 홀딩하고 있는다면, 충분히 큰 가격상승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 코인데스크 코리아

 

그리고, BoA에서 디지털화폐(CBDC)로 전환된다면 오히려,

달러 패권을 강화해줄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BoA 보고서에는 '디지털 달러의 이점은 이를 통해 달러가 세계 기축통화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고,

국경간 결제시스템이 개션되며, 금융통합 역시 이루어 질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는 위의 '국경간 결제시스템 개선'에 사용될 코인이 바로 리플 XRP 코인이라 보고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 리플 XRP 코인은 전 세계 수백개의 금융기관과 연동되어 있고,

안정적이며 빠르기 때문이죠.

또한, 국제송금 관련하여 리플만큼 많은 기술과 파트너쉽을 보유한 기업이 없습니다.

 

 

현재 실물화폐로 인해 인플레이션 등 많은 경제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는 점으로 보아

디지털 화폐로의 전환은 불가피하다고 봅니다. 

시기는 단정하기 어렵지만요...

 

 

 

4. 리플과 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 소송은?

 

현재, 아시다시피 리플(이하 리플랩스)과 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가 소송 진행중에 있습니다.

2020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아주 긴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데,

SEC에서 소송을 계속 장기전으로 끌고 있어 답답합니다.

 

 

전문가 증거 개시 제도(미국의 소송법 중 하나. 재판 개시 전 소송 당사자끼리 가진 정보와 증거를 공유해 쟁점을 명확히 하는 제도) 마감일을 2월 28일까지 연장해서 2월 말까지 한 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리플은 SEC와 소송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있지만,

계속해서 사업을 원활하게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1월 25일에 리플은 자사주 매입 직후 기업 가치 평가액이 15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이르고 있고,

일각에서는 리플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암호화폐 기업 최초로 '코인베이스(CoinBase)'가 나스닥에 상장된 것을 보면,

리플 또한 22년 안에 기대를 해볼만한 뉴스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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